부자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책 - 부의 통찰)

돈에 관련된 책은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돈을 원하기 때문이다. 근데 역설적이게도 직접적으로 돈을 원한다고 하지 않는다. 돈을 원한다고 하면 천박해보인다나? 자본주의에 산다면 돈은 필수다. 돈 없으면 굶어 죽거나 노숙자가 되는 것 둘 중 하나다. 하지만 돈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뭐든 할 수 있다. 그것이 돈의 힘이다. 

사람들이 돈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많은 책들은 '부, 돈'이 붙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읽은 '부의 통찰'도 동일한 부류이다. 그래도 다른 책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독자에게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를 했다. 다른 돈과 관련된 책은 본인의 업적을 내세우기 바쁜데, 이 책은 그래도 저자가 직접 했던 일들, 경험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의 통찰 필사 및 느낀점

p.14

명심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빈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 노동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평생 일해야 한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내가 자본주의를 먼저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자본주의는 결국 나를 위해 작동할 것이다.

> 돈을 벌려면 일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우리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매일 출근한다. 하지만 출근 시간 이외에는 돈을 더 벌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직장있으면 됐지'라고 착각한다. 아니다. 돈은 많아야 한다. 직장에서 얻는 돈만으로 먹고 살려고 하면 죽을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지금 한창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0, 30, 40대라면

p.30

40대 중반이 넘어서면 자녀 교육비나 주거비 등으로 지출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30대 초반에 결혼한 경우, 40대 중반에 대부분의 자녀들이 10대가 된다. 자녀 교육비로 가장 큰 지출이 발생하는 시기다. 자녀가 클수록 주거에 대한 압박도 높아지고, 좋은 차를 사야 할 필요도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40대에 접어들었다면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아니 30대 후반이라도 어쩌면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 20대인 필자로써, 회사에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다. 회사는 나의 인생을 받쳐줄 하나의 수단일 뿐 회사를 다닌다고 모든 것이 끝이 아니다.

이런 현실에서 직장인 살 길은 무엇일까. 부자 마인드로 무장하고, 긴 호흡으로 꾸준히 자산을 모아가는 방법밖에 없다. 직장은 나의 경험치를 높여주고, 신용을 높여주고, 생활비를 제공해주고, 투자금을 마련해주는 곳일 뿐이다. 철저하게 아껴서 현명하게 부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그것만이 살 길이다.

> 돈을 버는 방법은 직장말고도 세상에 널려있다. 모바일 게임, PC 게임으로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는 그 어떤 것도 돈이 된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에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필자는 그걸 블로그, 유튜브로 선택했다. 글을 잘쓰거나 말을 잘하지는 않지만, 남다른 독서량과 자격증에 대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p.33

회사를 다니면서도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위한 준비를 10년 이상 한 사람들에게 회사 밖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 25년 이상 회사에서 일을 한 선배들을 보면 그리 지갑 사정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어떤 선배는 아직도 집도 없이 은퇴하면 어떻게 먹고살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근데 주말마다 놀러다닌다. 행동과 말이 맞지 않는다. 20, 30대 라면 은퇴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자. 오히려 은퇴가 기다려질 것이다

p.43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다면, 어느 정도의 돈을 소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괴로워질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 자체가 개인의 욕망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행복도 어느정도의 소득 수준을 달성해야만 성취할 수 있다.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는 행복은 불가능에 가깝다.

>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맞다. 전부는 아니다. 약 98%정도 된다. 1%는 가족, 1% 건강이다. 근데 남은 2%마저도 돈이 없으면 못 챙긴다. 돈에 모든 것을 걸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돈을 모으고 버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적어도 불행은 면할 수 있다.





p.61

직장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한 회사에 비슷한 능력을 가진 두 명의 사원이 있다. 입사일, 월급, 근무 조건이 모두 같다. 10 ~ 15년 후 한 명은 마이너스 통장을 끼고 있었고, 한 명은 수십억의 자산가가 되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실제로 나는 직장생활을 통해 자산가가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는지 잘 안다. 두 사람의 결과는 아주 작은 마인드의 차이에서 시작됐다.

> 같은 시기에 입사한 두 선배가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한 사람은 전세에, 경차를 몰고, 빚도 잔뜩 있다. 다른 선배는 서울 요지에 집과 가족들이 모두 탈 수 있는 큰차에 직장은 취미생활도 다니고 있다. 물론 외부적인 것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근데, 이런 외적인 면에서 차이가 생기고 사람을 대하는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자본주의는 빈곤에 대한 두려움을 주어 노동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빈곤의 두려움에 대해 첫번째 그룹은 소비로 대응하고, 두 번째 그룹은 투자로 대응한다. 우리는 두 번재 그룹이 되어야 한다.

> 집값이 너무 올라 이제 집 사기는 글렀다고 몇백만원짜리 명품, 몇천만원짜리 차를 고민도 없이 구매하는 걸 종종 본다. 빈곤의 두려움을 잊기 위한 행동이다.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아무리 집값이 올랐어도 내가 원하는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장한 사람이라면 방법을 어떻게든 찾을 것이다. 물론 힘들것이다. 근데 그 힘듦은 그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더 큰 보상을 얻게 만들어준다. 당장의 두려움을 잊기 위해 도피한다면 영원히 도피만 하다 죽게된다.

p.103 가장 안전한 것은 가장 위험한 것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것은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안전하다. 모든 배움은 이론으로도 배우고 실전으로도 배워야 한다. 실전에서 깨지면서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라도 어릴 때 깨지는 것이 좋다. 나중에 몇억, 몇천만원으로 깨질것을 지금은 몇십만, 몇백만으로 깨지고 배울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안티프래질이다.

>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세포는 매순간 변하고 있다. 작은 단세포 생물부터 고등생명체까지 매순간 변하고 있다. 인간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생명체인 만큼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가만히 앉아만 있고 아무런 생각없이 산다면 당연히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세계는 매순간 달라지고 있다. 이런 세계에 적응하려면 변화해야 한다. 


p.110 10년뒤 성공을 부르는 작은 습관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 시기를 짧게 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인드만으로도 이미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기적이고 충동적이다. 오랜 시간을 계획해서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그래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일들은 대부분 경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금세 포기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만든 시스템은 대부분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 진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진짜 적다. 거의 보기 힘들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무언가를 이뤄놓았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한 덕분에 얻은 결과일 것이다. 기술사라는 시험도 진짜 경쟁상대는 몇 되지 않는다. 그만큼 포기하지 않고 해낸다면 반드시 보상을 얻는다. 

우리는 직장을 다닐 때 퇴사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나를 위한 시스템을 미리 만들어놓고 꿈을 이룰 재료를 준비해두고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 말했듯이 모든 성공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회사에서 나와서 무언가를 바로 시작하게 되면 당연히 실패하고 만다. 모든 것은 경쟁인데 몇 달을 준비한 사람이 어떻게 10년을 준비한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 재직 중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은퇴가 다가오니 사업을 하겠다고 퇴직금을 한방에 투자한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제 월급이 들어오지 않으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알아보지도 않고 한게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열심히 해도 잘 안되는 게 현실이다. 명심해라. 



p.115

성공한 부자들은 오랜 기간 준비하고 노력했다.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부자들은 모두 시간이라는 자산을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들었다. 지금도 누군가는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있고 누군가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낸다. 시간이 흐르면 그 둘의 처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계획을 해마다 세우고, 매일매일 실행하고, 체크해야 한다. 짧은 호흡으로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목표를 바라보고 정진해야 한다. 그것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내가 설정한 목표에 나아가면서 내가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복기하는 사람이 과연 안될 수 있을까? 잘 되지 않더라도 이미 엄청난 경쟁력을 얻었고, 그런 경쟁력으로 무엇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쉽게 탐욕과 공포를 느낀다. 작은 수익을 맛보면 더 큰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 하고, 공포가 느껴지면 빠르게 벗어나고자 한다. 이런 단기적인 시야로 접근하기 때문에 항상 실수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기적으로 접근할 때 장기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큰 경쟁력이 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쉽게 가르는 경우가 많다. 좋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절대 팔아서는 안 된다.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 자산 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그렇다. 그때는 자산을 팔아야 할때가 아니라 더 모아야 할 때인데, 보통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한다. 

> 지금 부동산 하락기에 접어들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쳐다 보지도 않고 있다. 근데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되었는가? 20세기에 현대압구정은 1억도 되지 않았다. 지금은 40억이 넘는다. 좋은 자산이라면 가격 흐름에 관계없이 내가 버틸 수 있다면 가지고 있는 게 맞다. 길게 보아야 한다. 우리는 1-2년 살고 죽을게 아니기 때문이다.

p.124

부의 창출원은 제품이 아니라 장애물이다. 친구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면 유명해지고, 몇백만 명의 문제를 해결하면 부자가 되며, 10억 명의 장애물을 없애면 세계를 바꾼다.

장애물은 주변 곳곳에 있다. 문제가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저 해결책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돈을 낼 만큼 일상이 불편할 정도면 충분하다. - 제이 새밋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중

> 나의 모토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다. 기쁨을 주어야 대가가 돌아온다. 물론 대가를 바라고 기쁨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기쁨을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기쁨을 주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된다. 

p.129

자본주의 역사는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부를 만드는 모든 것은 남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에 기초한다. 자본주의에서 차이가 없는 것은 가치가 없다. 차이가 없다는 것은 경쟁력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

기업의 경쟁력도 차이에 기초한다. 기업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 우위를 갖는 것이다. 이는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우월한 차이를 가진다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일류 인재를 기용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특허를 내고, 광고를 하는 등의 모든 활동은 결국 다른 기업과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남과 같은 사고와 행동을 하면 어떤 차이도 만들어낼 수 없고, 이는 곧 어떤 가치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과 다르게 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 자체가 이미 차이를 만들어내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꼭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간단하게 말해서, 같은 상품인데 A라는 가게에서는 1000원, B라는 가게에서는 500원에 판매한다면 어디에서 사겠는가? 같은 가격의 상품인데 A에서는 고품질, B에서는 저품질 제품을 판매한다면 어느것을 사겠는가? (위 두 경우는 별개) 가격이 저렴하거나 같은 값이라면 품질이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해야 사람들은 구매한다. 사람들은 돈을 쓰고 싶어 안달이 났다. 내가 판매하는 제품이 더 좋고, 저렴하다는 것만 알리면 사람들은 쉽게 구매한다. 


p.132

양서를 매일 1시간씩 10년 동안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가 안 될 것이다. 그것만 해낸다고 해도 지식인으로 상위 1%가 될 수 있다.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은 결국 글을 쓰게 되어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가 되고, 작가가 되면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지식으로 무장한 이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확률이 높다. 

자기 본업에서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매일 30분씩 10년 동안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블로그 등의 SNS를 매일 30분씩 10년 동안 브랜등을 하는 사람이라면? 10년 동안 사럽을 하면서 매일 충성 고객을 1명씩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면? 10년 동안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 분야에서 상위 1%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경쟁력이다. 지나간 시간은 돈도 권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꾸준함은 그 시간들을 차곡차곡 모으는 방법이다. 꾸준함 하나라도 상위 1%가 되자. 거기서 시작하면 원하는 다른 것들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나도 현대 책을 1주일에 1권씩 읽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달라지는 나의 사고방식이 느껴진다. 그리고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게 실감이 난다.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당장 책 읽으면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책 안읽으면 평생 돈이 안 생긴다. 


p.154 독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

교육은 교육 받은 자에서, 무지는 무지한 자게에 돌아가게 마련이다. 역사에서 한번 희생자가 된 이들은 또 다시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역사의 특권을 누린 계층은 또 다시 특권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독서습관은 대물림된다. 독서 습관은 교육 수준을 만들고, 교육 수준은 경제력을 만든다. 책이 아주 귀했던 30년 전에도 그렇지만, 책이 흔해도 읽지 않는 지금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는 사람은 소수이다.

> 부자가 되려면 한 세대에서는 무조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에 5할은 독서다. 독서 없이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지식을 배울 수 없고 내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도 불가능하다. 독서없이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현대에는 그것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 경험과 지혜는 한정적이다. 자신이 갇혀 있는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글을 읽고, 몰랐던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런 버핏

> 돈과 관련된 책에서 꼭 빠지지 않는 2가지가 있다. 바로 저축과 독서다. 부자가 된다는 건 지출보다 저축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저축이 지출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뜻한다. 저축을 하려면 인내를 해야 한다. 인내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참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돈이 안드는 활동을 찾으면 되겠지만, 사실 생각보다 많은 활동에 돈이 들어간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근데 독서는 저축을 해야하는 이유와 정당성을 내 머릿속에 심어준다. 저축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거기에 더해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러니 책을 안읽을 수가 없다.


p.248 사업

사업이라는 것은 수억의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패하면 당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도 파괴된다. 인생은 투자와 같아서 실패할 확률을 줄여나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리스크도 사전에 제거하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직장을 다닐 때부터 조금씩 사업을 연습할 것을, 그 사업 또한 돈이 거의 안 드는 영역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 가장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유튜브이다. 물론 블로그와 유튜브 모두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장비, 도메인, 컴퓨터 등. 하지만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시작해보자. 직장일 이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글을 쓰고, 영상을 촬영해보면서 나와 맞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돈을 들려 본격적인 실행을 하면 된다. 사업은 리스크가 큰 만큼 보상도 크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보상을 늘리려면 차근차근 접근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마무리하며

나는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의 제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다. 책의 제목은 우리가 책을 살 때, 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이다. 부의 통찰이라고 제목을 정한건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제목에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야 사람들이 책을 고르기 때문이다. 

통찰. 영어로는 insight이다. in + sight. 내면을 보는 것. 즉,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정말 피상적으로 본다. 부자가 된 사람의 결과만 보지, 그 사람이 어떻게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보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부자가 되었다며 되려 욕을 한다. (부러움에 자기 합리화를 하려는 거다. 여우에게 신포도와 같은 것)저자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같다. (철저히 나의 생각이므로 실제 저자의 견해는 다를 수 있다)

직장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요즘이지만, 현실적으로 직장만으로는 아이를 키우기도 내 집 하나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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