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터리얼즈 공모주 어느 증권사로 청약하는 게 좋나?

LS머트리얼즈 공모주 어느 증권사로 청약하는 게 좋나?

공모주 투자에서 수익을 늘리기 위해 중요한 것 3가지가 있다.

1. 증권사 계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
2.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
3.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많은 것

보통 증권사 한 곳에서만 거래를 하기 때문에 모든 증권사에서 우대를 받기는 힘들다. 그러면 공모주 투자시에는 증권사 계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게 유리하다. 그래야 어느 증권사가 주간사가 되어도 공모주 청약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모주 투자는 청약금액이 얼마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양이 달라진다. 마이너스 통장, 지인 찬스 등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많으면 그만큼 많은 주식을 배정받아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다. 1주 배정받아 5만원 수익을 벌었다면 10주를 받으면 50만원 수익을 벌 수 있다는 거다.

주간사 5곳 LS 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에 청약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5곳이다. 공모주 청약시 꼭 한곳에서만 청약을 해야한다. 중복청약시 청약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자. 

 

1. LS 머트리얼즈 청약해도 괜찮나?


결론부터 말하면 LS머트리얼즈 청약해야 한다. 

안하면 손해다. 청약 흥행이 예측된다. 가능한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을 최대로 투자하는 게 좋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청약금액이 5조원 수준이었다. LS 머트리얼즈는 8백억원 가량 된다. 규모가 작지만 오히려 주간사는 5곳이다. 그만큼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12%로 높은 편이고, 기관경쟁률도 청약금액치고는 잘 나온 편이다. 
다른 코스닥 상장 공모주에 비하면 공모금액이 많음에도 (2~5배 가량 많음) 5개의 주간사가 있다는 건 증권사도 많은 돈이 몰릴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즉, 주간사도 5곳이나 되고 의무보유확약, 공모가, 기관경쟁률이 모두 투자 기준 이상이기 때문에 청약을 하면 수익을 볼 수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

그리고 이번에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에서 소위 대박이 났다. 공모가격 36,200원에서 15만원까지 찍었다. 4배가 넘게 오른 것이다. 공모주 경쟁률도 적었기 때문에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의 흥행을 예측하고 많은 돈을 청약했다면 꽤 많은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LS머트리얼즈도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같은 배터리 제조업체이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와 같이 흥행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금 공모주 시장 상황이 괜찮기 때문에 LS 머트리얼즈도 최소 2배는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싼 가격으로 많은 주식을 배정받아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2. 어느 증권사에 청약하는 것이 좋을까?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결국 공모주를 받으려면 증권사에 청약을 해야한다. 위 사진은 2023년 10월 중에 공모주 청약을 받았던 두산로보틱스 증권사별 경쟁률이다. 위와 같이 증권사별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다르다.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해야 1주라도 더 많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청약 마감일 오후 3시가 되면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어디 증권사가 경쟁률이 낮은지 투자자가 고민한다.

NH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는 비추천한다. 청약물량 자체가 적어서 주식을 아예 못받을 수 있다. 증거금 한도가 5400만원이다. KB, 키움증권은 최대 4억원가량까지 청약이 가능하므로 목돈이 5000만원 이상있다면 KB, 키움증권에서 청약을 하는 게 좋을 수 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청약 마감일에 각 증권사별 경쟁률이다. 경쟁률이 낮아야 그만큼 많은 주식을 받고 주식을 많이 배정받아야 수익이 배로 늘어날 수 있다. 

청약최대금액이 적은 NH, 하이투자증권이 오히려 경쟁률이 적어 상대적으로 공모주를 더 받을 수도 있으니 마감일에 3시 이후 경쟁률을 꼭 확인하자. 


3. 마무리하며


공모주 투자는 수익률은 정말 드라마틱하다. 이 글을 쓰는 2023년 12월 1일, 하나증권이 주간사로 청약 받은 에이텀 이라는 공모주 수익률이다. 

170%가 넘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것에서는 보기 힘든 수익률이다. 그만큼 안전마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신 받을 수 있는 주식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수익률은 높으나 수익 자체는 크지 않다. 공모주 투자로 부자는 될 수 없다. 

하지만 공모주 투자를 통해 주식에서 수익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런 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에 대한 마음의 장벽이 무너지고,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있다. 그리고 공모주 투자는 큰 돈이 장기적으로 묶이지 않는다. 돈이 묶이게 되면 돈이 필요한 순간에 되려 큰 비용을 치르고 돈을 꺼내야 한다. 그러면 미래에 얻을 수익도 잃게 되는 것이다. 공모주 투자는 그런면에서 장점이 많다. 투자를 통한 수익도 얻고, 항상 내 손에 목돈을 쥐고 있게 되어 내집마련 등 큰 돈이 들어가는 곳에 쓸 수 있게 된다.

(물론 목돈을 쥐고 있는 게 꼭 장점만은 아니다. 큰 돈을 다룰 수 있는 돈그릇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결국 우리는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주식, 부동산이나 사라는 게 아니다. 공모주 투자를 통해 수익을 맛보는 경험을 하고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코로나19, 2008년 금융위기 등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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