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2가지를 바꿔라 (머니파워 - 보도 섀퍼)

 '돈'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보도 섀퍼를 아시나요? 독일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로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년전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자본주의를 너무 모르고 살아왔구나.' 

그때부터 저의 투자 공부,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이 제 소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월급없이 이자만으로 살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오늘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바꿔야 하는 2가지는 바로 생각과 행동입니다. 왜 생각과 행동인지는 아래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머니파워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p.31

나는 사람들이 돈과 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분리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돈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최종적으로 우리의 자산 규모를 결정짓는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하는 갖아 큰 이유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내적인 방해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돈을 작고 싶은 마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돈에 대한 방어 기제가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돈이 자신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쉽게 말하면 돈 그릇이다. 로또에 당첨되어 몇십억의 돈이 생겨도 돈 그릇(돈에 대한 나의 생각, 감정)이 작으면 그 돈을 절대 내 품에 가지고 있을 수 없다. 결국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돈에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낌을 바꾸지 않는 한 그 돈을 절대 유지할 수 없게 된다.


p.98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이 이룬 성공을 한번 되돌아보라. 뭔가가 떠오르는가? 좋다. 확신컨데 분명 당신은 그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당신의 '홈그라운드'를 벗어나야 했을 것이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처음에는 두렵게만 느껴졌던 그 낯선 지역에 당신이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그 자랑스러운 성공을 이룬 것이다. 

> 저는 직장생활 시작과 더불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공대생에다가 읽은 책도 손가락, 발가락 합친 수준밖에 되지 않아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저의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글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습니다. 지금은 오피스텔 이자 정도는 매달 블로그를 통해 벌고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 따로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제가 써놓은 글들을에서 나오는 광고수입입니다. 

저는 이를 통해 작은 성공을 맛보았고 성공의 크기를 점점 키워가고 있습니다. 저의 다음 목표는 '소방기술사'입니다. 


p.112

인간은 살아 있는 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것이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부를 추구할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더 많은 재산과 더 많은 힘, 더 많은 영향력을 지닐수록 그만큼 책임도 더 커진다. 이는 더 많은 기회와 방법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p.124

나는 다음과 같은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반복적으로 나 자산에게 말해왔다. 

"돈은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고 대답을 한단다. 네가 돈을 잘 대해주고 환영해 주면 돈은 네게 다가와서 네 곁에 머물거야. 하지만 네가 돈을 소홀히 하고 함부로 대하면 돈은 네 삶에 들어오기 싫어할 거야. 어쩌다가 잠깐 네게 왔다가도 금세 다시 떠나갈 거야."

>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그만큼 돈을 잘 대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일군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 돈그릇을 키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부는 절대 유지되지 못한다. 


p.177

나는 돈이 목적을 이루는 수단일 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부자가 아니다. 우리는 가능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면 좋다. 돈에 관한 전문가는 부자들이다. 돈을 벌고자 할 때, 돈이 없는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들의 생각이 일정 부분 그럴듯하게 들릴지라도, 바로 그 생각이 위험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돈이 없는 것은 어쩌면 바로 그 사람의 생각 때문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가운데 돈은 우선순위가 높다. 이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돈이 있는 사람에겐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내킬 때 많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있는 사람들은 그 돈으로 돈을 더 많이 불어나게 할 수도 있다. 돈은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은 자유로운 에너지다.

> 돈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일하지 않을 자유,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자유 내 인생을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이 돈이 가진 힘입니다. (머니파워)


p.192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돈을 노리고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돈에 더 많이 욕심내야 한다. 안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그 돈을 차지하게 된다.

큰 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첫걸음은 저축하는 일이다. 부자가 되는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번 돈을 어떻게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에게 최상의 투자나 좋은 재테크 방법은 무용지물이다.

> 많은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게 있다. 바로 '저축'이다. 물론 저축만으로 부자는 절대 될 수 없다. 부동산, 주식으로 부자되었다는 사람은 있어도 '저축'으로 부자된 사람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있다고 해도 30년은 족히 걸렸을 것)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은 사람이라면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은 '저축'이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많은 인내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저축이 바로 그 시작이다. 저축이라는 과정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사고 싶은 물건을 사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통장에 돈이 모인다. 

처음에는 힘들다. 하지만 계좌에 돈이 1000만원, 2000만원, 5000만원, 1억이 모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월급날에 돈을 저축계좌로 옮긴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악착같이 생활한다. 그 시간까지 정말 힘들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참고 버티는 수밖에. 

부자가 되는 게 자전거를 잘 타는 거라면, 저축은 페달을 굴릴 수 있는 '다리 근육'이다. 다리 근육이 없으면 아무리 자전거를 잘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저축을 하면서 매달 통장의 돈을 늘려가는 건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 다리 근육을 키워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씨드머니(seed money, 종잣돈)를 내 손에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절대 돈을 잘 아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맡겨선 안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 돈은 내가 공부한 분야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확신이 있을 때 내가 직접 투자해야 한다. 


p.198

많은 사람들에게는 부자인 것보다 부자로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괴테는 이런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이고 싶어 하지만, 중요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신의 두 달 치 월급보다 비싼 차를 사지 말라. 적어도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전까지는.

> SNS에 보면 부자'처럼'보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부자인지는 본인만 압니다. 그 사람이 부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물건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물건이 있으면 내가 부자가 된 것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괴테가 살던 시절에도 21세기 지금도 사람들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가 돋보이는 노력을 하면 성공을 이루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p.318

살다 보면 때대로 계단의 편평한 디딤판에 멈춰 선 것처럼 아무 발전도 감지되지 않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측정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공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내면적으로 조용히 성장함으로써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힘겨운 과제를 준비해 간다. 실제로 이처럼 조용한 시간들과 내면적인 성장은 우리 각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베라 비르켄빌 여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수평면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계단의 수평면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 글을 쓰건, 운동을 하건, 공부를 하건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일을 하다보면 성과, 실력이 늘지 않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저도 취업을 하면서 대학생시절보다 크게 늘었지만, 지금의 소득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성과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길게 보아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잠시 주춤하는 순간일 뿐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과가 나지 않는 그 수간에 포기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를 찾고,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내가 잘 나아가고 있음을 믿고, 확신하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p.323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과 아는 것을 행하는 것'은 별개이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기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을 기다릴 생각인가? 어린아이처럼 고집스럽게 버티기만 하면 자신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는 두 눈을 꼭 감고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못할 거라고 여기는 세살짜리 아이나 하는 행동이다. 자신이 눈을 감았다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착각이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는 스스로 꿈을  포기하고 항복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그 일을 해내기가 어려워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일을 해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저 시작해 보라. 당신은 아직까지 재정에 관한 지식이 완벽하지 않고, 앞으로도 완벽해질 수 없을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시작하라. 한 가지만 명심하라. 부족한 상태로 시작하는 편이 완벽한 상태가 될 때가지 망설이는 것보다 낫다.

> 나이키의 Just Do It 문구가 떠오릅니다. 매트릭스 영화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걷는 것과 그 길을 아는 건 다르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정보를 알아도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행동으로 옮겨야 결과가 나오고 그것이 나의 성과가 됩니다. 부자가 되려면 움직여야 합니다. 행동해야 결과가 생기고 그 결과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발판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보도 섀퍼는 돈과 관련된 책 이외에도, 이기는 습관, 멘탈의 연금술과 같은 자기계발 관련 책도 있습니다. 보도 섀퍼의 책을 보면 볼 수록 이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구나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도 보도 섀퍼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도 보도 섀퍼처럼 다른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제가 먼저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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